이 요인의 핵심 아이디어는 행동 재무학의 "과소반응" 현상에서 비롯됩니다. 저자는 몇 번의 큰 주가 변동에 비해 투자자들이 빈번하지만 작은 주가 변동에 과소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믿습니다. 구체적으로, 지난 기간 동안의 누적 수익률이 양수($PRET > 0$)이고 하락 거래일의 비율이 상승 거래일의 비율보다 현저히 적다면($%neg < %pos$), 이는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. 반대로 ($PRET < 0$)이고 하락 거래일의 비율이 상승 거래일의 비율보다 현저히 크다면($%neg > %pos$), 이는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강한 역모멘텀을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. 요인 값이 낮으면(큰 음수 값) 가격 추세와 거래일 방향이 더 일치하여 투자자들이 더 명확하게 반응하고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, 미래에 반전될 확률이 높습니다. 반대로 요인 값이 높으면(큰 양수 값) 가격 추세와 거래일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가격에 과소반응할 수 있으며 미래에 모멘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이 요인은 역발상 지표로 간주될 수 있으며, 낮은 요인 값은 반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고 높은 요인 값은 모멘텀 지속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습니다.